네이버보다 불편한 티스토리 블로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 비교

 

 

10년 전 거의 정확히 그즈음 되었네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했었는데 당시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청장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었지요!

초청장을 받기 위해 애썼던 기억도 납니다. 네이버 블로그와는 다른 스킨과 운영방식이 조금 불편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지금도 운영하고 있지만 쉽게 입문할 수 있고, 자동 제공되는 많은 스킨과 다양한 서비스, 편리한 사용법 등 장점도 많아서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블로그를 새로 운영할 계획이 있는데 네이버 세 개의 아이디로 개설된 블로그가 현재 다 사용 중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오픈하게 되었답니다. 

 

일단 티스토리에 왔으니 적응을 해야겠지요!

좋았던건 초청장 없이도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이 대박이네요! 그거 받는 일도 은근 스트레스였거든요~

 

글쓰기 창은 네이버에 비해 조금 빈약하고 이모티콘도 마찬가지네요~ 네이버는 이모티콘 구매가 가능해서 내 스타일에 맞는 걸 사서 쓸 수가 있는데 티스토리는 기본 제공되는 것만 사용해야 하네요 ㅠㅜ 

아니면 창작자가 무료로 나눔해주는 걸 다운로드하여 사용해야 하든지요~히잉

 

글씨 크기도 글쓰기 창에서가 아닌 스킨편집창에서css 편집을 해야 하고요! 구 버전에서는 콘텐츠 설정창에서 가능했다는데 신버전이 오히려 퇴보한 느낌이네요 ㅠㅜ

인용구 삽입도 네이버보다 빈약!

뭐든 네이버보다 조금씩 모자란다는 느낌을 감출 수가 없네요~

티스토리 하는 분들은 네이버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고 많이들 하고 있지만 저야 뭐 그런 게 우선이 아니니 조금 마음이 꿀꿀합니다. 다만 희망을 가져보는 건 네이버 외의 구글이나 다음 등 여러 검색엔진에서 유입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기대이지요! 전에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시 구글 유입이 꽤 많았거든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네이버가 강세이지만 최근에는 종종 구글이 네이버를 앞설 때도 있더라고요~

좋은 건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니까 네이버가 구글에게 먹히지 않기를 바라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게된 마당에 거기까지 응원을 하기에는 왠지 애국심이 빈약하네요 ㅎㅎ

 

암튼 시작해보고 검색유입과 성장상태가 좋으면 지속하고 아니면 네이버로 돌아갈까 생각 중입니다. 초기화할 계획이 있는 네이버 블로그를 빨리 정리하여 원상 복구해 두어야겠습니다. 

그 사이에 실험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이라 편하게 글쓰기를 하려합니다.

해보는 게 중요하니까요~

다음 글에 뵙겠습니다~^^